ㅁㅐ우맑음 2016. 8. 22. 17:34

 

 

 

 

낙서짤이지만 나중에 조금 가공해서 에피 표지로 사용해도 될것 같아요ㅎ

 

가끔씩 들어가는 에피 표지들은 블로그에 포스팅한 그림도 있을 것이고,

처음보는 것도 있을 것이고 그럴거예요^^

 

연재에 함께 가주시는 분들께 작고 소소하지만 눈요기거리를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 해서요...^^

 

표지끼리 연관되는 그림들도 있을테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연결해서

보셔도 1g정도의 재미꺼리가..??ㅋㅋㅋㅋ

 

 

 

 

최근에는 밤 기온이 상당히 시원해서 가끔씩 새벽에

한두시간 씩 책을 읽고 자고는 합니다. :)

 

저번주 금요일 쯤? 까지는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영화로도 있죠^^ 영화도 상당히 재미있구요. 책이 있다고는 그냥 알고만

있었고,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바로 구입했다가 묵혀두기만 했어요.

 

날이 무더워서 가만히 정자세로 책을 읽기가 괴로워 무더위 기간에는

독서를 못했는데, 밤엔 열대야도 없고 바람불면 시원하고 해서

책읽기 좋겠다 싶어 향수를 펼쳤습니다.

 

소설의 내용이 영화보다 길기 때문에

중간에 압축하거나 삭제된 내용이 있었는데, 그래도 무방한 거 같았어요.

책도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마지막 페이지까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원작 소설이나 영화나 아주아주 굿인 작품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펼친 책은 '세계대전 z'입니다 :)

제가 좀비 영화나 좀비 소설을 좋아하거든요~ㅎㅎ 세계대전 z도 역시 월드워z라는

타이틀명으로 영화화 되었었는데 내용은 그냥 다른 작품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다르던... 개인적으로는 원작 소설이 재미있습니다ㅎㅎ

 

예전에 도서관에서 대여해 읽고 재미있다 느꼈는데, '향수'를 살 때

마침 재고가 있어서 같이 구입했었어요ㅎㅎ 득템~ 알라딘 중고서점은

책들이 거의 새책같은데 가격은 반값이라서 한 번 가면 책을 4~5권은 사오게 되더군요ㅎㅎ

 

 

단풍지는 시원쌀쌀한 날씨가 도래하거든

더더욱 기분좋게 뒹굴면서 독서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신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