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냥 개꿈을 꿨는데...ㅋㅋ
잠을 자던 중에 설핏 요상스런 개꿈을 꾸었는데,
일어나서도 단편적으로 기억에 남은지라 끄적끄적 해본다.
꿈 속에서의 현실(?)에서 바깥을 돌아다니다가 위험한 생물을
만났는데, 그게 가만히 보니 포켓몬이었다.
기억이 나는 건 피카츄와 이상해씨 정도였는데, 이게 생각보다 오싹하고
무시무시했던게 만화에서 봤던 공격기들이 하나같이 전부 치명적인 것들 뿐!!
피카츄의 100만볼트는... 그냥 그 자리에서 감전사 수준이고 이상해씨의 덩쿨채찍잌ㅋㅋㅋㅋ
정말 무시무시했다. 아니 그냥 덩쿨(채찍이라니!)도 엮이면 위험한데 덩쿨이 살아 움직여.
그 기괴한 모습에 되게 두려운 마음이 들었던 것이 흐릿하게나마 기억이 난다ㅋㅋ
다른 포켓몬들은... 진짜 상상도 하기 싫어진다. 예를 들어 리자몽이라거나... 진짜로 위험하잖아ㅋㅋ
화염방사나 불대문자 한방만 맞아도 헐...ㅠㅠㅠㅠㅠㅠㅠ완전 무서움ㅠㅠㅠㅠㅠ
물공포증이 있는데 물포켓몬도 진짜 소름ㅋㅋㅋㅋㅋㅋ
이 세계에 실제로 그러한 생물들이 존재하고, 그런 식으로 바깥을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면
목숨이 열개라도 모자랄것 같다. 외출시에는 목숨걸고 외출해야 할듯...!! 애완견들도 자주
산책하다가도 사람을 공격한다거나 사고를 일으키는데 이건 뭐... 흉기 수준ㅠㅠ
...이렇듯 별 쓸모없는 개꿈을 꿨는데, 평소에는 그냥 깨어 있는 상태로 포켓몬이 현실에 있다면~
식으로 생각을 해보지만 꿈을 꾸는건 조금 더 리얼하게 간접체험(?)을 한 느낌이었다.
지금도 쓰면서 상상을 하니 가슴이 싸해진닼ㅋㅋㅋㅋㅋ
그치만 왜 하필 이런 꿈인겨ㅋㅋㅋㅋㅋㅋㅋ
...하, 개꿈 기념으로 백종원 아저씨의 대파계란 볶음밥에 도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