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낙서 등 끄적끄적

[일상] 외출했다가 다이소에 잠깐 들렀는데

ㅁㅐ우맑음 2016. 6. 28. 22:19

 

 

 

세상에 1000원에 제도샤프가 2자루!!

원래도 저렴한 제도 1000... 한자루 천원일텐데 이건 한자루 5백원이구나 조으다조으다~

 

그래서 하나 질렀습니다. 겉이 색깔이 들어간 투명인데, 투명 파랑이랑, 투명 연두색이

같이 들어있는 것으로 샀슴다.

 

집에 와서 바로 뜯어서 써봤지 말입니다. 물론 저렴이니까

뭘 기대하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문구덕후라서 저렴이라도 마냥 즐거워서

심을 진한 b심으로 갈고나서 쓰는뎅!!!!

 

둘이 서로 노크감도 제각각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좌식들이...ㅋㅋㅋㅋㅋ

이럴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재밌는 성능 불일치 샤프들ㅋㅋㅋ

 

 

 

 

 

 

저 샨 짤은... 나중에 다시 보게 되실거예요^^

 

 

 

 

연두색은 뭔가 노크할때 중간에 뭐가 살짝 걸리면서 눌러지는 느낌이 좀 있고

파랑이는 노크감은 정상인데...ㅋㅋㅋㅋㅋ 아니 조금 쓰다보니까 뭔가가 요상스러워서

샤프를 자세히 살펴봤더니 세상에나 이럴수가!!

 

 

 

 

샤프심이 나오는 촉이 휘어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맙소사ㅋㅋㅋㅋㅋ

이건 좀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자력으로 촉을 그나마 제자리로 돌려놓았습니다.

사진은 제가 촉을 좀 만진 것...인데 사진 상으로 봐도 아직도 여전히 약간

삐뚤긴 하지만... 처음보단 낫군요^ㅇ^a

 

 

샤프는 필기나 글씨 쓰는데는 거의 사용을 안하다보니

심만 b심이면 사용감은 저렴이들도 제게는 좋습니다. 물론 좋은 샤프는 더 좋지요ㅎㅎ

 

아잉 즐거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