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0. 19:53


여러분 인스턴트 커피 많이 드세요?ㅋㅋ

어떤 커피를 즐기세요? 대표적인 믹스커피는

프X치 카페, 혹은 맥X 모카 등등~


저는 원래 커피를 거의 안 먹는 입맛이라,

대부분은 녹차 종류나 우엉차, 보리차 등등을

물을 좀 넉넉하게 넣어서 연하고 부드럽게

마시는 걸 즐겨요~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핫식스나 몬스터 에너지 등의 에너지 드링크를

즐겨 마시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에너지 드링크는 너무 자주 마시니까 확실히 몸에

안 좋은 게 느껴지더라구요. 


에너지 드링크의 부작용 중 하나인

무기력감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에너지 드링크는

자제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건 거진 한 달이 넘어가는 것 같네요.



최근 살짝 졸리거나 할 때는

커피를 마셔요. 회사 다닐때는 회사생활 넘 즐겁고 재밌었지만

편도 40분의 자전거 출근을 하다보니 피곤해서ㅠㅋㅋ 

믹스커피를 하루나 이틀에 1잔 정도로 자주 마시기도 했는데, 


천악 연재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다고 

커피는 거의 안 마셨고, 가~끔 마신다고 해도 역시나 믹스커피^^



근데 믹스커피는 마시고 나서 꼭 양치를

해야 해서 좀 귀찮긴 했어요~

입 안이 엄청 텁텁해 지잖아요ㅠ 넘 싫죠~ㅎ


전 치즈 한 장, 우유 한 컵을 마시더라도

뭘 먹으면 반드시 양치를 해야만

입 안이 깔끔하고 개운해서 좋아하거든요ㅎ



각설하고~ 최근 즐겨마시는 커피는

G7 블랙 커피 입니다~







이거 인스턴트 커피 쪽에서는 제법 유명하더라구요~

베트남 커피~

저렴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하고~^^


일석이조 입니다ㅋㅋ 블랙커피는... 원래 

안 좋아했어요. 어린이 입맛이라서 카페에 가도

저는 요거트 스무디나 딸기 스무디만 먹거든요ㅋㅋ

아메리카노도 저에겐 너무나 사약맛인 것...ㄷㄷ


근데 G7 블랙커피는 연하게 타먹으면

그냥 구수하고 맛나다고 해서 마트에 들른 김에

하나 사봤어요.


예전에 직장인 시절에 믹스커피의

텁텁한 맛 때문에 한 두 번 카누에 도전해

본 적이 있었는데... 제 입맛에는 카누는 너무

쓰더라구요ㅠㅂㅠㅋㅋㅋㅋㅋ 그래서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얘는 상당히 맛이 부드럽네요.

1포에 들은 커피 양이 은근히 많아서, 2~3번 정도로

나누어서 먹습니다. 하루에 1포면 충분하네요.

카누 미니는 1포에 1g이 들었는데 이건 그 2배인 2g입니다.


너무 진하면 부담스러워서 머그컵에 2/3정도 물을

채워서 상당히 연하게 마셔요~ 따뜻하게 마셔도 좋고

얼음넣어 아이스로 마셔도 정말 맛있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향도 좋고 맛도 구수하고 부드러워서

여태 먹어본 인스턴트 커피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럽네요.


사놓은 걸 다 먹게 되면 또 구입할 것 같아요ㅎㅎ

만족★  ㅇ_<)b




Posted by ㅁㅐ우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