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4. 20:49

 

 

 

 

 

 

 

집앞 화단에 피어있는 꽃... 인데 이름이 뭐였지. 분명히 들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ㅇ>-<

암튼 엊그제인가 밤새 비가 내렸다. 다음날 외출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문득 색상이 너무 예뻐

눈길을 끌었다.

 

 

 

 

 

 

물방울들이 꽃잎과 잎사귀들에 엄청 많이 맺혀 있었다. 투명하고 동그란 물방울들은 잘도 떨어지지 않고

그 위에 얹혀서 반짝거리고 있다. 그게 굉장히 보석처럼 예뻐보였다.

 

손가락으로 꽃잎을 톡 건드려 봤는데, 물방울들이 후두둑 떨어지면서

손가락이 시원해서 기분이 좋아지고... 잎사귀가 너무나 싱싱하고 티없고 밝은 연둣빛깔이라

보면서 또 기분이 좋아졌다.

 

이런 것이 몹시 좋다.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인데도 관찰하기에 따라, 기분에 따라,

그 날의 생각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되어 새롭게 닿아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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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ㅁㅐ우맑음
2016. 4. 22. 17:53

 

 

 

 

 

 

 

 

 

 

그리던 원고 중 한 컷 샤샥ㅋㅋㅋ

 

히스샨이 잘나왔네 :)

가만보면 재밌는게 히스랑 샨은 눈꼬리가 비슷하게 둥근 눈매임에도 불구하고

둘이 상당히 인상이 다르다. 아주 좋은 현상인듯.

 

불금입니다!! 불금이라서 그동안 가족들과 열심히 모은 치킨집 쿠폰

10장을 사용해서 나 혼자 있을때 치킨 시켰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신나게 줘터지는거 아닌가 몰라ㅋㅋㅋㅋㅋㅋㅋ

 

이따가 치킨 올텐데... 아이 신나.

다음 포스팅은 치킨 포스팅이나^ㅇ^ㅋㅋㅋㅋ

 

 

 

 

 

Posted by ㅁㅐ우맑음
2016. 4. 18. 23:02

 

 

 

 

 

 

 

 

 

 

개인적으로 그리면서 느끼는건데 어째서인지 샨이 좀 이쁨돋게

잘 그려지는 때인 것 같다(?) 왜이리 어딘지 모르게 색기가...ㅋㅋㅋㅋㅋㅋ 좋구만.

 

왼쪽의 여성분은 이미 한참 전부터 대기타고 있는 분. 언젠가

마음껏 그릴수 있게 될 터이다. 인물들간의 관계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현재는 즐겁다.

 

이 세 사람이 삼각관계를 이룬다면 느껴지는 바 대로 가장 갖고 싶은 사람은

샨일 것인데, 샨의 매력 중 은근히 사람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면이 있는 것도 같다.

약간의 오기도 플러스 될까.

 

잘 파악할 수 없는 신비스럽게까지 느껴지는 성격이라던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들, 그렇지만 부드러운 호감형 인상 등. 그런 사람에게 한 번 흥미를 가지면

자신이 들이는 관심이나 시간에 비해 상대방은 대개 무관심으로 대하기에

좀체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어 더욱 욕심을 부리게 되는 경우가 흔한데,

이 경우도 비슷하지 않을까.

 

그에 비해 하리는 직선적인 성격으로 그 마음이나 기분의 상태를 몹시 알기 쉽다.

즉 자신을 잘 감추지를 못하기 때문에 파악당한다. 샨은 그 반대의 경우로, 자신을 잘 감추고 있다.

 

 

Posted by ㅁㅐ우맑음
2016. 4. 17. 18: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샨하리가 낙서하기 젤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붙어있으면 은근히 어덜트한 분위기하며 뭔가 므흣한 그런게 좋은거 같아요ㅎ

그리고 일단 둘 관계가 워낙에 미묘하다보니 더욱...ㅋㅋ

 

그 와중에 아무렇지 않은 샨의 손 하리의 손... 넘나 좋은것!!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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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ㅁㅐ우맑음
2016. 4. 14. 19:07

 

 

 

 

 

 

 

 

 

 

ㅋㅋㅋㅋ 즐거운 낙서

바람이 엄청 불고 있다. 태풍인가...?? 창문이 쿵쾅 덜컥 들커덩 덜컹!!

 

오늘 리아데이라서 집근처에 있는 롯데리아로 자전거 타고 달려가

핫크리스피를 원뿔원!! 집에 와서 바로 우걱우걱. 맛있당ㅎㅎ 그런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롯데리아에서 제일 좋아하는 버거는 오징어버거. 매콤쫄깃한 그 맛이 내 취향...!!

 

요즘같은 시원쌀쌀한 날씨로만 1년 내내 지내도 너무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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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ㅁㅐ우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