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건 최고의 연습장이라고 생각함요ㅋㅋㅋㅋ
바로 클립보드와 A4 복사용지 입니다.
옛~날과는 달리 요즘은 복사용지도 종이 질이 대부분 무척이나 좋아서
낙서나 간단한 크로키, 드로잉 등에 쓰기 좋습니다.
복사용지에 잘 맞는 화구는 연필, 샤프(b심), 수성펜(플러스펜 종류), 잉크펜(마하펜 종류), 색연필,
사진에 보이는 제노 붓펜 시리즈 정도가 가장 손에 촥 붙으면서도 쓰기 편합니다.
물론 제 기준입니다ㅋ
게다가 가성비가 너무 막강해서... 500매 묶음에 4~5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죠ㄷㄷㄷ
온라인에서는 3~4천원대로 구입 가능...
500매 한 묶음이면 낙서 등에 굉장히 오래 사용해요. 한달만에 다 쓰려고 해도 하루에
16장 정도를 써야 되는데, 낙서용도가 많으니 앞뒤로 쓴다고 치면 하루 32페이지...ㅋㅋ
최소 2~3달에서 플러스 몇 달은 너끈히 쓰는거죵...
사실 저는 좀 게으른 편이라서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는데 그림을 자주 그리지 않아요ㅠㅠ개모순...ㅎㄷㄷ
많이 그리는 줄 아시는 분도 계실수 있겠는데.. 사실은 그림 별로 안 그립니다..(부끄)
그래서 실력이 후달려요ㅋㅋㅋㅋㅋ 하 말하고 나니 찔린다.
그림 잘 그릴수 있도록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그려야겠습니다...ㅋ
아무튼,
이 둘을 합체시키면 끗.
연습장 생성 완성(?)
일단 저는 낙서한 것중에 쓸만한 것 등은 따로 모아두는데, 적당한 박스에 넣어둡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한데 모아서 가끔씩 종이 재활용으로 갖다 버립니다ㅎ
이렇게 사용하는게 좋은 점이 많아요, 일단 스프링 등이 없으니 그리면서 손날에
걸리는게 없어서 무척 편합니다.
마음에 안들면 그냥 그 페이지는 갖다 버리면 되니 솎아내기가 간편합니다.
드로잉북이나 스프링 연습장도 갖고 있긴 하지만, 이건 실용성에서 너무 제 취향이라
거의 이 조합으로 낙서하고 있습니다 :)
사실 전 굉장한 종이 덕후라서... 집에 복사용지도 몇 묶음이나 있어요.
근데 종이가 쟁여져 있으면 막 마음이 풍족하다ㅠㅠ 우짬??ㅠㅠㅋㅋㅋㅋ
막 못써본 이름이나 브랜드의 복사지가 있으면 호기심에 한 묶음씩 사고 하다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
하얀 복사용지도 쓰지만 이면지도 많이 쓰고, 회색 갱지도 있어서 가끔씩 씁니다.
그리고 낙서를 합니다.
간단한 그림이나 낙서에는 대부분 밑 스케치를 잘 안하는 편입니다.
잘 그려서 안하는게 아니라, 습관이 되어가지고....ㄷㄷㄷ
그래서 대개는 그림이 개판입니다ㅋㅋㅋ 하지만 그리는 제가 즐거우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ㅇ^ㅋㅋ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런 포스팅도 재미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