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우맑음입니다.
오랜만에 주저리 포스팅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ㅎ
그동안 회지 작업이랑 굿즈 작업들 등등을 한다고
두달 정도 아주 정신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정신력이 고갈된 게
완전 회복이 되지 않아 멍때리며 보낸것 같아요ㅋㅋ
실은 행사장에서 웃픈 해프닝이 있어서ㅠㅇㅠㅋㅋㅋ
성인 행사다 보니 신분증이 필요한데 제가 그만
정신없이 있다가 올라가다보니 그걸 전혀
생각해내지 못했어요. 그래서 결론은,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했답니다 ㅋㅋ
성인으로써 행사 엽서 협력도 했지만 그걸로는
성인인증도 어떻게도 안되고 그냥 아웃이 되어버렸어요.
부스주인이지만 부스안에 있는 회지를 확인도 못하게
하더라구요. 일단 신분증이 없으니 부스입장 비번도 필요없던...
부스의 회지 파본 확인조차 못하는 건 대체...?? 파본이 있을까봐
제법 초조했습니다.ㅋㅋ 큰일날 뻔 했어요. 부스비도 날릴 뻔하고
사실 이래저래 뭔가 꽉 막혀서 난감했어요.
협력한 엽서도 행사장에서 받지 못해서 실은 열혈 독자분께서
본인이 받으신 기념 엽서를 저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런 경우는 여러 행사를 참여하고 협력하고 하면서도 처음이라서
당황은 했지만 독자님께는 정말 정말 감사했어요. >_<
그런 상황에서 다행히도 제 부스는 독자님께서 모여서
협력하여 꾸려나가 주셨습니다. 이게 정말 대박이었어요.
정말 천사같으신 독자님들...ㅠㅠ
부스를 너무 열심히 자연스럽게 잘 꾸려나가 주셔서
저는 부스 주변의 계단 위쪽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지만
다 맡기고 마음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날은 저와 독자님들을 모두 띠용 하게 만든 일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부 독자님들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하고 뒷풀이까지 즐겁게 잘 했네요ㅎ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여전히 감사하구요ㅎㅎ
그리고 마치 사건현장같은 테이프가 둘러진 곳에
앉아있던 저에게 와주신 독자님들께도 참 감사하고 죄송했어요.
계단을 타게 만들다니!! 그런 곳에서 사인을!! 해드리다니!!!
다음에는 반드시 부스에서 정상적으로 사인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꼭...!!!ㅋㅋㅋㅋ
모두의 백합 이름처럼 운영진도 부스러분들도 와주신 분들, 독자님들도
모두 수고많으셨어요ㅎㅎ
아참, 이번에 샨하리&히스하키 성인물인 천악 2차 창작지
[출장은 갑자기& 양의 탈을 쓴 후배님] 회지는
나래북스에서 통판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월요일 오후 6시쯤부터
개시인데 저는 개인사정상 화요일 중으로 등록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래서 화요일 오후쯤이나 수요일쯤에 나래북스에 가셔서
확인하셔도 여유롭게 구입하실 수 있으세요.
이번에, 회지가 남아도 좋다는 각오로 정말 넉넉하게 뽑았거든요.
한분도 모자람 없이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모두 구매하실 수 있게요.
재미있게 즐겨주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
나래북스 주소입니다~ 성인인증 후에 구입하실 수 있으세요.
http://www.naraebooks.com/child/sub/shop/product.php?prdcode=1902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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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라일락님의 천악 울림수아 커플링 2차 창작지 [조제가 아닌 요법] 도 나래북스에서
통판중이에요! 저는 행사장에서 구입하여 읽고, 통판은 재판본이라
살짝 설정설명이 추가 되었다고 해서ㅋㅋ 또 구입했습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울림수아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면 추천!! 합니다ㅎㅎ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연재 원고를 달립니다~ㅎ
조금만 더 쉬고... 또 올게요.
피너툰에서 천악으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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